시각장애인의 눈이 된 승무원들…싱가포르 항공 선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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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눈이 된 승무원들…싱가포르 항공 선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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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얘들아, 지금 초원 위에 젖소들이 풀을 뜯고 있어. 들판의 초록, 하늘의 푸른색, 젖소의 흰색-검은색, 네 가지 색깔의 풍경이야. 어 송아지가 먹을 것을 달라고 우리한테 다가오네.”

싱가포르항공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아동의 눈이 되어, 아이들에게 목장 체험을 시켜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주 특별한 하루’라는 이름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싱가포르항공이 2012년부터 한국의 장애 소년소녀들을 돕기 위해 벌여오던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에 많지도 않은 싱가포르 항공사의 임직원 34명이나 참가했다. 운항중인 승무원, 고객 응대하는 필드 직원, 해외에서 활동중인 임직원을 빼면 한국내에는 격무 끝 비번을 맞아 휴식을 취해야 할 항공사 임직원들 거의 대부분이 이번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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