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의약품 복약정보집 발간
이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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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4:37
시각장애인용 의약품 복약정보집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이 일반의약품 정보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 사용정보를 점자 및 음성변환용코드가 인쇄된 복약정보집을 발간·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책자는 해열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제산제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의 ▲안전사용 ▲이상반응 ▲복용 중 주의해야할 약물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공한다.
특히 시각장애인들 중 점자를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점자 뿐 아니라 바코드의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는 ‘음성변환용코드’를 도입,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의약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09년 등록된 장애인은 243만명으로 이 중 9.9%인 24만 1000명이 시각장애인으로 집계됐다.
식약청은 “의약품 사용정보 제공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외국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약정보집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와 한국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관련 단체에 일괄 배포된다.
문의 : 의료제품연구부 신약연구팀 043-719-4652
책자는 해열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제산제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의 ▲안전사용 ▲이상반응 ▲복용 중 주의해야할 약물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공한다.
특히 시각장애인들 중 점자를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점자 뿐 아니라 바코드의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는 ‘음성변환용코드’를 도입,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의약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09년 등록된 장애인은 243만명으로 이 중 9.9%인 24만 1000명이 시각장애인으로 집계됐다.
식약청은 “의약품 사용정보 제공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외국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약정보집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와 한국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관련 단체에 일괄 배포된다.
문의 : 의료제품연구부 신약연구팀 043-719-4652